드리미 로봇청소기 W10 PRO 장점과 단점 (이런분께 추천합니다.)

로봇청소기는 인생을 획기적으로 편하게 만들어줍니다. 특히 아직 아이가 없거나 아이가 어느 정도 자란 가정에는 필수적으로 필요한데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로봇청소기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 로봇청소기 물걸레 기능 하나만큼은 원탑이라 자부합니다. 장단점 위주로 빠르게 리뷰해보겠습니다.

로봇청소기 구매시 고려해야할 3가지

가전제품 중에 만족도가 높은 것 중 하나가 로봇청소기입니다. 알아서 바닥청소해주기 때문에 가사노동에 들이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시중에 출시된 로봇청소기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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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미 로봇청소기 W10 Pro 장점과 단점 (이런분께 추천합니다.)

드리미 로봇청소기는 전통적으로 물걸레 청소 기능이 특화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W10 Pro라는 프리미엄 신제품이 나왔는데요. 가격은 100만 원대인데요. 후기 보시면 돈이 아깝지 않다는 얘기가 많네요.

물걸레 청소 기능이 뛰어나다고 하면 다음 3가지 요소를 우선 살펴봐야 합니다.

드리미 로봇청소기는 물걸레 청소 시 청소 경로 일부를 겹치게 하여 바닥을 두 번씩 닦아주는 녀석입니다. 거기에 물걸레 압력 10 뉴턴의 압력으로 물걸레를 밀어줍니다.

보통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물걸레 압력이 5~7 뉴턴인데 이와 비교하면 역시 물걸레 청소 기능이 상당히 뛰어남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로봇청소기 센서가 물걸레 바로 위쪽에 달려 있어 청소기 추가 압력 더 받습니다.

이렇게 물걸레 청소를 했으면 물걸레 관리가 필요합니다. 관리가 제대로 안되면 청소 능력이 떨어지고, 로봇청소기 바닥에서 쉰내가 나게 됩니다. 쉰내 나는 물걸레로 바닥을 닦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최악이죠.

이러한 물걸레 관리 기능이 뛰어나려면 다음 2가지 요소를 살펴봐야 합니다.

물걸레 세척 능력은 로봇청소기 스테이션이 구비된 프리미엄 제품이라면 대부분 비슷비슷한 세척 능력을 보여줍니다. 관건은 건조 능력인데요. 건조 능력이 뛰어나야 쉰내가 나지 않습니다.

보통 이러한 건조는 자연건조, 송풍 건조, 열풍건조 순으로 건조 능력이 뛰어난데요. 드리미 로봇청소기 W10 Pro의 경우 열풍건조를 채택해 늘 뽀송뽀송한 물걸레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드리미 로봇청소기의 경우 다른 로봇청소기와 다르게 원형 디자인이 아닌 D자형 디자인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제작사에서 이를 의도하고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D자형으로 만들면서 무게 중심축이 두 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무게중심이 두 곳으로 나뉘다 보니 무게중심이 하나인 원형 로봇청소기 대비 장애물 회피력이 뛰어납니다. 거기에 로봇청소기 앞쪽에 고성능 카메라 센서를 장착해 손흥민급 탈압박 능력을 보여줍니다.

드리미 로봇청소기의 경우 물걸레질에 능력치를 올인한 로봇청소기입니다. 그래서 타 브랜드 대비 청소시간이 길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꼼꼼하게 청소하는 대신 배터리가 부족함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회피력을 높이기 위해 고성능 카메라 센서까지 달았으니 전력 많이 먹겠죠. 배터리 성능을 좀 더 높였으면 좋았을 텐데요. 제작사에서 단가를 맞추려 했는지 이번 작에서는 배터리가 업그레이드되지 않은 게 아쉽습니다.

물걸레 청소 시 스테이션 물통에 물을 채워놓으면 드리미 로봇청소기가 알아서 물을 빼갑니다. 그런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드리미 로봇청소기 W10 Pro는 물걸레 청소 능력에 올인한 제품입니다.

청소시간과 동선이 길다 보니 꼼꼼하게 청소하는 대신 물 사용량이 다른 로봇청소기 대비 많습니다. 그래서 물을 자주 채워 넣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 드리미 로봇청소기 하나 두시면 정말 편합니다. 로봇청소기의 경우 센서가 워낙 고가이기 때문에 고장 시 A/S 꼭 받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해외 직구보다는 국내 정발 버전을 구매하는 게 좋은데요.

이번에 드리미 로봇청소기 W10 Pro가 해외 직구로만 구할 수 있다가 정발 버전으로 출시됐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