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 고를때 의외로 모르는 사실

의외로 로봇청소기 흡입 압력이 세면 좋은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로봇청소기에는 적정 흡입 압력이 존재합니다. 세다고 좋은 게 아니에요.

이 외에도 로봇청소기가 돌아갈때 특정 제품은 미세먼지가 발생하는데요. 오늘은 로봇청소기 고를 때 의외로 모르는 사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로봇청소기 구매시 고려해야할 3가지

가전제품 중에 만족도가 높은 것 중 하나가 로봇청소기입니다. 알아서 바닥청소해주기 때문에 가사노동에 들이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시중에 출시된 로봇청소기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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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청소기 또한 청소기죠? 그래서 집안에 바닥먼지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도 빨아들입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모르는 사실이 하나 존재하는데요.

로봇청소기는 제품 특성상 먼지통이 작습니다. 그래서 일반 진공청소기나 무선청소기 대비 먼지통을 자주 갈아줘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로봇청소기 먼지통을 갈아줄때 미세먼지가 먼지통 외부로 나오게 된다는 겁니다. 심한 경우 3~4월 미세먼지 농도 심한 날의 4배가량된다고 합니다.

또한 로봇청소기가 돌아가는 와중에 먼지통에서 빠져나오는 미세먼지도 만만치 않다고 하는데요.

미세먼지 피할려고 마스크 쓰고 다니는데, 정작 청소할 때 다 마셔버리니 건강에 좋을 리 없겠죠.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다음 기능이 들어간 로봇청소기 선택해야 합니다.

다나와 사이트에서 로봇청소기 검색 옵션에 H13 해파필터 장착 여부를 체크해주세요. 먼지통에 장착되는 필터고요. 해당 필터는 공기청정기에 사용되는 필터입니다.

최소한 H13 해파필터가 장착되어야 청소 중 나오는 미세먼지 잡을 수 있습니다.

클린스테이션 여부도 체크해주세요. 클린스테이션은 로봇청소기 배터리 충전도 하면서 먼지통을 비워주는 타워 역할을 수행합니다.

사람이 직접 먼지통을 비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집안에 노출될 우려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겠죠. 다만 클린스테이션 기능이 추가되면 가격 상승은 불가피합니다.

보통 진공청소기 하면 흡입 압력이 높을수록 좋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로봇청소기는 예외입니다. 이유는 먼지 흡입 구조가 진공청소기보다 짧기 때문이에요.

흡입구 간이 짧다 보니 굳이 높은 압력으로 빨아들이지 않아도, 효율적으로 청소가 가능합니다. 반대로 너무 흡입 압력이 쎄면 커텐이나 핸드폰 충전 케이블까지 빨아들일 수 있습니다.

로봇청소기 찾아보시면 대부분 2000~2700 pa 수준일 텐데요. 2500 pa 대가 적정 흡입 압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간혹 5000pa 넘는 로봇청소기 볼 수 있는데요.

가격만 비싸고 배터리 소모도 빠릅니다. 이런 로봇청소기는 피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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