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컬 마우스 추천 후기 사용하는 이유

저처럼 컴퓨터 장시간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손목에 무리 많이 갈 텐데요. 손목 통증이 시작되면 점점 심해지기 때문에 일반 마우스보다는 버티컬 마우스가 손목 부담이 덜합니다.

오늘은 가격대, 성능, 디자인을 고려한 버티컬 마우스 추천 제품과 후기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버티컬 마우스 사용하는 이유 및 후기

컴퓨터 앞에서 작업을 오랫동안 하다보면 가장 무리가 되는 근육이 바로 손목입니다. 키보드도 손목에 상당히 무리되는 동작이지만 특히 일반 마우스를 사용할 때 손목에 크게 무리가 오거든요.

우리 몸을 구성하는 손목의 근육이 가장 편한한 상태는 지면으로부터 45도 이상 들려져 있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일반 마우스의 경우 지면과의 각도가 0에 가까워질 만큼 꺾어 사용해야 하니 부담이 되죠.

버티컬 마우스는 이러한 손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각도는 45도 이상 들어주면서 움직임과 클릭이 용이하도록 만들어진 마우스를 말합니다.

즉,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하는 이유는 비상적으로 꺾여있는 손목의 근육을 자연스럽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죠.

버티컬 마우스를 5개월전부터 지금까지 쓰면서 느낀 점은 손목 통증이 아예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다만 일반 마우스를 쓸 때보다 덜 아프다는 거죠.

터널 증후군 같은 손목 통증은 일단 시작되면 재발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통증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손목을 아예 사용하지 않아야 하는데 쉽지 않겠죠.

그런 면에서 손목 통증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버티컬 마우스로 빨리 교체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하루라도 손목에 무리 가는 동작을 줄여주는 게 건강에 좋기 때문이죠.

버티컬 마우스에는 종류가 정말 다양한데요. 디자인, 가격 천차만별입니다. 그중에서도 최소한 불편함 없이 쓸 수 있는 버티컬 마우스 3종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버티컬 마우스인데요. 버티컬 마우스는 최소한 무선 마우스여야 합니다. 유선 마우스 쓰면 안 그래도 안 좋은 손목에 더 부담 갈 수 있거든요.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마우스는 마우스에 손을 얹었을 때 정말 편안한 것이 특징이에요. 거기에 사진 속 마우스의 파란색 버튼을 누르면 윈도 시작 버튼을 누를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점은 미세한 컨트롤이 어렵다는 점이에요. 저처럼 일반적인 작업자라면 상관없지만, 일러스트, 포토샵 등 디자인 관련 작업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불편할 수 있습니다.

흔히 버티컬 마우스 끝판왕이라 불리는 제품입니다. 일러스트 전문가들이 많이 사용하는 모델인데요. 손목이 가장 부담스럽지 않은 57도 각도를 유지해주고요.

유선, 무선, USB 3가지 방식 모두 지원됩니다. 섬세한 마우스 동작이 필요하다면 로지텍 MX 버티컬 사용하셔야 합니다. 다만 단점이 하나 있다면 비싼 가격인데요.

마우스 특성상 잔고장이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새로 사기엔 금전적으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데요. 꼭 정품 인증받은 마우스로 구매하세요. 그래야 A/S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애플 매직 트랙패드입니다. 트랙패드는 엄밀히 말해 버티컬 마우스는 아니에요. 하지만 손목 통증 완화하는데 이것만큼 좋은 제품은 없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죠. 손목 통증 줄이려면 45도 각도 이상 유지하는 것도 좋지만 가장 좋은 건 안 쓰는 게 좋다고요. 매직 트랙패드는 왼손으로 마우스 동작해도 무리없이 수행할만큼 높은 감도를 자랑합니다.

일러스트 작업 같은 섬세 조정도 충분히 가능하고요. 트랙패드 사용해보신 분들 만족도가 상당하기 때문에 금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매직트랙패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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