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증상 및 개선방법

평소 자세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앉아있을 때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 때문에 허리가 다 망가졌거든요. 허리 통증 시작하면 정말 답도 없는데요.

오늘은 허리 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허리디스크 증상

평소에 앉아있을때 다리를 자주 꼬거나, 서있는 시간이 길어질 경우 허리 건강에는 치명적입니다. 이러한 잘못된 자세가 지속되면 다음과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데요.

처음엔 엉덩이 위쪽 허리뼈가 뻐근하니 가볍게 결리는 느낌부터 시작합니다. 척추기립근이 상당히 경직되어 있는 느낌이 든다면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엉덩이 위쪽 허리부터 결리는 느낌이 지속되다가 어느 순간 양쪽 다리 중 한쪽이 저리기 시작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저리고요. 그나마 누워있을 때 그 저림 증상이 덜해집니다.

다리 저림 현상이 지속되고 이를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다리 마비 현상까지 발전하게 됩니다. 가벼운 헛기침에도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고요. 대소변 조절이 제대로 안 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위와 같은 증상을 겪고 계시다면 꼭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셔야합니다.

허리디스크가 생기는 이유는 허리뼈와 허리뼈 사이에 존재하는 물컹한 물질 '디스크'가 뼈 사이로 빠져나오기 때문입니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과 재활 운동 병행해야 합니다.

앉아 있을 때 절대 다리 꼬지 마세요. 허리에 치명적입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한 자 세로 오랫동안 있어야 하는 상황을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주로 사무실에 장시간 앉아있어야 하는 회사원들이 허리 디스크에 취약한데요. 씨 가드에서 나온 경추 쿠션 룸바를 한번 써보세요. 허리 통증 개선에 도움 됩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허리에 부담되지 않는 누워있는 자세를 자주 취하시길 바랍니다. 누워있을 때 매트가 너무 물렁하면 오히려 허리 디스크 통증을 배가 시킬 수 있습니다.

몽제 딥슬립 매트리스 같은 단단한 재질의 매트리스나 토퍼 구입하셔서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허리디스크 통증을 느끼고 계시다면, 제대로 된 운동을 수행하기도 힘드실 거예요. 그래서 제가 알려드린 운동은 웬만하면 PT를 따로 받으시면서 병행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대표적인 코어 운동이죠? 하지만 잘못 자세 잡으면 오히려 허리에 더 부담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시작할 땐 발이 아닌 무릎으로 지지하면서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브리지 자세는 PT 선생님의 가르침 없이도 누구나 쉽고 편하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이에요. 집에서 허리 디스크 통증이 시작되면 브릿지 자세로 척추기립근을 강화시켜보시길 바랍니다. 충분히 도움 되실 거예요.

데드리프트는 대표적인 하체, 엉덩이 운동 중 하나죠? 주요 운동이기도 하지만 자세를 잘못 잡을 경우 플랭크와 마찬가지로 허리 통증 유발할 수 있습니다.

데드리프트 운동 시작 시에는 전문가와 함께 운동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