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에어 M1 실사용기 (장, 단점)

22년 중반 또는 하반기에 맥북 에어 M2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저는 과감하게 말하고 싶습니다. 맥북 에어 M1 아직 사도 괜찮다고 말이죠.

 

오늘은 맥북 에어 M1 6개월동안 사용하면서 느꼈던 장단점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맥북 에어 M1 실사용기 (장, 단점)

 

원래 아이폰 유저이긴 했지만, 컴퓨터는 항상 윈도 기반으로만 사용했는데요. 그래서 굉장히 걱정 많았습니다. 생애 첫 맥북인데 장식용으로만 둘까 봐 말이죠. 하지만 기우였습니다.

 

맥북 에어 M1 장점1 : 미친 배터리 용량

 

기존에 사용했던 윈도우 노트북들 충전기 항상 꽂고 써야 했습니다. 그런데 맥북 에어 m1은 달랐습니다. 저는 주로 블로그나 가벼운 문서작업 위주로 사용하는데요.

 

최대 3일까지 충전안해도 될 정도로 배터리 충전 자주 해줄 필요가 없었습니다. 너무 편했어요.

 

맥북 에어 M1 장점2 : 잠자기 모드

 

맥북은 전원을 키고 끄는 경우가 굉장히 드뭅니다. 잠자기 모드 때문인데요. 맥북 전원을 끌 필요 없이 잠자기 모드로 세팅하면 컴퓨터 화면이 꺼지게 됩니다.

 

그리고 트랙패드 움직이면, 다시 깨어나게 되는것이죠. 이 모드 진짜 좋은 게 기존에 켜져 있던 작업들, 인터넷 검색 결과 화면 다시 킬 필요가 없습니다.

 

즉, 컴퓨터를 끄더라도 다시 켰을때 작업 연속성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말이죠.

 

맥북 에어 M1 장점3 : 트랙패드

맥북 에어 m1 트랙패드는 정말 감도가 좋습니다. 컴퓨터 작업하다 보면 마우스 클릭 많이 하는 오른쪽 손목에 무리 가는 경우 많습니다.

 

그런데 이 맥북 에어 m1 트랙패드, 뛰어난 감도 덕분에 왼손으로 무리 없이 마우스질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오른쪽 손목 부담 많이 없어졌어요.

 

맥북 에어 M1 장점4 : 디자인

스타벅스 들어가려면 맥북 있어야된다고 하죠? 그만큼 요즘 트렌드에 잘 맞는 디자인입니다. 너무 예뻐요. 솔직히 노트북으로 제대로 활용 못한다 해도 디자인 때문에 사시는 분들 많습니다.

 

맥북-에어-M1-외관-사진

 

맥북 에어 M1 장점5 :애플 기기와의 연동성

저는 아이폰, 아이패드도 가지고 있는 진성 앱등이인데요. 기존의 윈도우 노트북과는 호환이 안돼서 불편한 점이 많았어요. 그런데 M1 에어로 넘어오고 이런 문제 싹 사라졌습니다.

 

심지어 아이패드는 맥북과 연결해서 서브 모니터로 활용도 가능하고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한 문서작업을 맥북에 그대로 옮겨와 작업할 수 있습니다. 정말 편하죠.

 

 

아이패드 에어5 vs 아이패드 에어4 비교 달라진 점

 

맥북 에어 M1 단점1 :낮은 용량

단점인데요. 용량이 상당히 작습니다. 그래서 동영상 작업 같은 용량이 큰 작업 주로 하시는 분들은 외장하드 따로 가지고 다녀야 해요.

 

맥북 에어 M1은 256GB, 512GB 두 가지 종류로 나오는데요. 512GB도 역시 용량 부족합니다. 하지만 저는 간단한 문서 작업이나 인터넷 서칭을 주로 하기 때문에 용량은 단점으로 작용하지 않았습니다.

 

맥북 에어 M1 단점2 :가격

가격이 사악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보통 노트북 정말 싸게 사면 5~60만 원대에 살 수 있는데요. 맥북 에어 m1 256GB 제일 저렴한 게 114만 원가량 됩니다. 거의 2배 되죠.

 

512GB는 180만 원까지 올라갑니다. 가격대가 조금 부담스럽죠. 하지만 이 역시도 디자인과 작업성, 손목 건강 생각하면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성비 높은 제품이에요.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1. 잦은 마우스 클릭으로 오른쪽 손목이 불편하신 분들
2. 시간, 장소 구애받지 않고 일해야 하는 기자, 디지털 노매드분들
3. 4K 동영상 작업 자주 하시는 분들
4. 맥북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
5. 기존에 아이패드, 아이폰 등 애플 생태계에 있으신 분들

 

지금까지 맥북 에어 M1 실사용 후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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